헷갈리는 맞춤법 중 ‘깎다’와 ‘깍다’가 있다. 뭐가 맞는 표현일까?
글을 쓰거나 메모할 때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이 두 단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바른 표기는 ‘깎다’이다.

수염을 깎다(O), 수염을 깍다(X)
이 블로그 글에서 두 단어의 의미와 맞춤법 차이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겠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으로 정리했다.
깎다의 의미와 예시
‘깎다’는 ‘끝을 도려내다’, ‘털이나 머리를 짧게 자르다’, ‘값이나 점수를 낮추다’ 등의 뜻을 가진 표준어이다.
🔹 깎다의 뜻:
칼이나 도구로 무엇의 표면이나 일부분을 베어 내거나 줄이다.
가격, 점수, 수치를 낮추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등을 짧게 자르다.
🔹 예문:
사과 껍질을 깎다.
수염을 깎다.
구입 비용을 깎다.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다.
(네이버 국어사전 바로가기)
깍다는 잘못된 표현!
‘깍다’는 존재하지 않는 비표준어이다.
발음상의 편의를 따라 쓴 잘못된 맞춤법이다.
글을 쓸 때나 문서 작성 시에는 반드시 ‘깎다’로 표기해야 올바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깍다’는 등재되어 있지 않다.
요약
표현 | 맞춤법 | 설명 |
---|---|---|
깎다 | ✅ 표준어 | 올바른 표현 |
깍다 | ❌ 비표준어 | 사용하지 않음 |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글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회사에서도 보고서를 읽다가 맞춤법이 틀리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
‘깍다’는 쓰지 말고, 항상 ‘깎다’가 정답이라는 점 기억하자.
정확한 한국어 사용으로 자신 있는 글쓰기 하시길 바란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오늘 하루도 실행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