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결혼을 하면서 식기세척기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 당시 신혼 가전을 모두 삼성에서 한 번에 구매하였다.
왜냐하면, 삼성이 엘지보다 전체적으로 몇백만 원 정도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당시에 12인용인 삼성 DW60T8075FG를 구매했다.

잘 썼지만 결국 찾아온 누수 문제
약 5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물론 중간에 2번 정도 사소한 고장이 나서 수리를 받았다)
평소와 같이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넣고 시작을 눌렀는데
응? 아래에 웬 물이 보이는 게 아닌가..


우리 집은 집밥을 많이 만들어 먹기 때문에
거의 매일 식기세척기를 돌린다.
그래서 그런지 누수의 현장을 보는 순간
다른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보다 더 가슴이 아팠다.
이번 달은 가정의 달이라 지출이 컸다.
그래서 일단은 식기세척기 없이 손 설거지를 하며 버텨보려고 했다.
하지만 ‘식기세척기를 한 번 사용하면 정말 손 설거지로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라는 말이 있듯이
식기세척기와 함께 할 때는 약 30분이면 끝나던 설거지가
손 설거지로 하니 시간이 1시간 이상이 걸리면서
설거지가 너무 힘들어졌고, 스트레스가 커졌다.
식기세척기 5년 수명 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봤다.
그러자 위 X 글처럼
식기세척기는 보통 5년 정도면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는 글과 댓글이 정말 많았다.
특히 주부들이 많이 활동하는 맘카페에 글과 댓글이 많았던 것 같다.
(와이프가 나에게 찾아서 보여주었다)
나의 삼성 식기세척기가 고장난 것도 사용한 지 딱 5년이 되는 해였다.
이러한 후기들을 읽다 보니
‘과연 고치는 것이 답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고쳤는데, 또 얼마 안 가 고장이 나면
평일 수리를 받기 위해 휴가를 써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 + 비용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5년간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서
2번이나 잔고장이 나서 수리를 부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수리 기사님을 불러서 수리를 하는 그 번거로움을 익히 알고 있었다.
결국 LG 식기세척기 DUE5BGL1E 14인용으로 교체하다

마침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G마켓에서 LG 식기세척기를 할인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삼성 식기세척기를 쓰면서 잔고장이 자주 발생한 것에 대해 실망감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LG 제품을 사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전은 LG라지 않은가.
나도 그 말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또 유튜브, 구글 등에서 식기세척기에 관해 검색해보니
예전에는 12인용이 표준이었는데,
최근에는 14인용이 표준이 되었다는 말이 많았다.

거기다가 내가 가진 롯데카드를 사용 시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주었다.

또 개인적으로 기존 식기세척기를 처분하는 것이 고민이었는데
LG에서 신규 식기세척기 구매 시 동일 품목(식기세척기)에 한하여
폐가전 무료 수거가 가능하며, 타사 제품(삼성) 수거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결국 LG 식기세척기 DUE5BGL1E 14인용으로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주문한 날부터 설치 당일까지
주말인 5/9(토)에 주문을 했고, 그다음 주인 5/15(금)에 설치를 진행했다.
(일주일이나 손 설거지를 했다..)
5/14(목) 저녁 6시경에 설치 기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5/15(금) 몇 시에 설치를 진행할지 협의했다.
그리고 5/15(금) 약속 시간에 오셔서 약 1시간 정도 소요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물론 대기업의 직원분이라 그런지 방문 당일 굉장히 친절하게 설치해 주셨다.
다만 당시 가격 비교를 하면서 LG 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신청을 해보았는 데
LG 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를 하면
5/13(수)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나왔었다.
따라서 급하신 분들은 LG 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LG 식기세척기 DUE5BGL1E 약 일주일 사용 후기

솔직히 기존에 사용했던 삼성 식기세척기에 비해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LG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등의 느낌은 없었다.
아마, 이제 식기세척기들의 성능이 상향평준화 된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장단점 있었다.
<장점>
1. 소음이 기존 삼성 제품보다 훨씬 줄어든 느낌이다.
2. 아래 걸레받이 부분은 띄워져 있어서 이전에 비해 깔끔해 보인다.
3. 따로 구매한 LG 수저통이 기존 삼성 수저통보다 커서 수저 넣기가 편리하다.
(수저통의 경우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는 것이 제일 저렴했고, 주말임에도 배송이 왔다)

<단점>
전원 및 작동 버튼이 식기세척기 위쪽(안쪽)에 있었던 삼성과 달리
LG 식기세척기는 전원 및 작동 버튼이 바깥쪽에 있어서
요리를 할 때 스칠 때마다 전원 버튼이 눌러지는 점이 굉장히 불편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단점이었다.
정리하며
사실 삼성이나 LG 모두 우리나라 최고의 가전제품 회사이다.
그래서 사실 비교를 한다는 게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를 하면서 이러한 교체 후기가 없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었기 때문에
미약한 차이지만 교체 과정과 사용해 보며 느낀 후기를 글로 남겨 보았다.
부디 나의 부족한 글이 식기세척기를 교체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제발 식기세척기가 잔고장 없이 오래 잘 작동하기 바란다 ^^
이상으로 후기를 마친다.
오늘 하루도 실행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